비웨이브

■ 나도 모르는 나의 마음을 읽는다…아동기 학대 유무까지 판단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스타트업을 가다] 비웨이브 '뇌파 정신병 진단 세계 첫 발을 뗐다'
제공 = 비웨이브.
AI기반 정신건강 진단 기업 비웨이브가 ‘사람의 마음을 읽는 뇌파기술’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뇌파 및 심박변이도를 이용한 생물학적 정신건강 진단을 하는 기술이다. ‘뇌파 분석’ 세계 최초 타이틀이다. 일산 백병원 정신과 전문의인 이승환 비웨이브 대표는 “뇌파 분석을 통해 정확히 정신질환을 진단하는 것은 저희가 처음”이라고 했다.그는 의사로 23년간 근무하면서 뇌파 데이터를 축적했고 정신환별 뇌파 파동 등을 분석했다. 이 대표는 “뇌파는 거짓말을 못한다. 아동기 학대 유무까지도 확인할 수 있고, 정신병 진료를 하다보면 가족들조차 자살의 사전 징후를 모를때가 많은데 비웨이브의 뇌파분석을 통해 자살 예방 등도 할 수 있다”고 했다. 자살자의 93%는 사전징후를 보이지만 가족의 81%가 인지하지 못했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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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 분석 #정신건강 진단 #정신질환 조기 발견